KCTV제주 다문화 시트콤 베트남 수출

KCTV제주 다문화 시트콤 베트남 수출
'하이퐁 세 가족' TV·모바일·인터넷 방영 계약
  • 입력 : 2019. 07.03(수) 12:5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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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제주방송이 제작한 다문화 시트콤 '하이퐁 세 가족'이 베트남에 수출돼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KCTV제주방송(사장 김귀진)이 제작한 다문화 시트콤 '하이퐁 세 가족'(연출 김정혁)이 지역방송사 최초로 베트남에 수출한다.

총 20부작인 '하이퐁 세 가족'은 베트남 최대 국영통신미디어기업인 우정통신공사(VNPT)에 판매돼 베트남에 방송될 예정이다. KCTV제주방송은 베트남 VNPT에 1년간 TV뿐만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방영될 수 있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TV제주방송과 VNPT는 향후 프로그램 교환과 공동제작을 통해 두 국가의 콘텐츠산업 발전에도 힘쓸 예정이다.

'하이퐁 세 가족'은 다문화 2세들이 겪는 정체성 혼란을 바탕으로 다문화 가족이 겪는 애환을 현실감 있게 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케이블TV 지역 채널 우수프로그램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우수콘텐츠에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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