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두근두근시어터 창작가족극 '키득키득 도서관'

제주 두근두근시어터 창작가족극 '키득키득 도서관'
책 놀이 마임과 오브제극에 담아 7월 14일까지 공연
  • 입력 : 2019. 07.03(수) 09:0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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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가족극 '키득키득 도서관'.

가족극 전문극단 '두근두근시어터'가 창작가족극 '키득키득 도서관'(장정인 작, 성민철 연출)으로 여름극장을 펼친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책을 접하면서 시도하는 갖가지 책 놀이를 마임과 오브제극으로 풀어냈다. '함께 책읽기는 즐거워', '책만 읽는 건 시시해', '책 장난감' 세 가지 에피소드로 짜여진 공연으로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 책의 물성을 이용한 놀이, 책 속의 그림으로 상상해 놀기 등 어린이들이 책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끈다.

두근두근시어터는 "여러 크기로 제작된 책과 아기자기한 오브제, 속도감 있는 마임 연출이 더해져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돼 7월 14일까지 계속된다. 화~금요일 오전 10시30분(사전예약 필수),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일요일 오후 2시에 공연된다. 두근두근시어터는 메가박스 제주점 1층에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2000원, 3인 이상 가족은 1만원, 20인 이상 단체 6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70-8610-7857, 010-6691-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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