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지역 복합체육관·노형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본격화

제주서부지역 복합체육관·노형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본격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 심사 승인 발표
지역 체육문화 시설 욕구 충족과 청소년 문화 공간 확보
  • 입력 : 2019. 07.02(화) 16:41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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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과 노형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창일 국회의원은(제주시갑)은 2일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과 노형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두 사업의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제주시 도평동에 건립될 예정인 서부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9606㎡ 규모로 지하 2층과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수영장, 볼링장, 다목적 체육관, 스쿼시, 체력단련실, 요가교실, 스포츠 댄스, 상상공작소, 키즈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부복합체육센터는 전체 357억원 예산 중 국비 107억 원, 지방비 250억 원이 투입된다. 서부복합체육센터는 사업 계획 상 2019년 10월 실시설계 및 건축허가가 이뤄질 예정이고, 2020년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1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노형동 청소년 문화의집은 지방비 47억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연면적 1447㎡에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청소년들을 위한 밴드연습실, 댄스연습실부터, 북카페, 방과후 학업실, 직업체험실과 다목적 강당 등이 조성된다.

노형동 청소년 문화의집은 2020년 5월 착공해 2020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의 투자 심사 통과로 시민들을 위한 공간 건립이 크게 탄력을 받을 예정"이라며 "다양한 시민들의 문화와 체육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부족했던 청소년 문화시설의 건립으로 청소년의 여가활동과 문화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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