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7월부터 야간경마 개장

렛츠런파크 제주, 7월부터 야간경마 개장
8월 31일까지 금·토요일 시행
물놀이시설 '워터파크'도 운영
  • 입력 : 2019. 07.02(화) 16:20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가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야간경마를 개장한다. 사진=렛츠런파크제주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야간경마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날은 오후 9시까지 경마가 시행된다.

 야간경마 개장 시 고객은 낮 12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마지막 경주 출발시간은 오후 9시다. 일요일은 기존과 같이 주간경마로 시행되며, 첫 경주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오후 6시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야간경마 시행과 더불어 오는 9월 2일까지 월·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말(馬)을 테마로 한 물놀이 시설인 '포니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경마가 시행되는 금·토·일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단돈 2000원으로 물놀이와 말 테마파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는 어린이 전용으로, 성인은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만 입장할 수 있다. 어른들은 아이들과 무료로 동반 입장할 수 있으며, 경마가 없는 평일(수·목요일)에는 3000원의 어린이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는 8월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는 워터캐논과 워터커튼 등의 시원한 물벼락과 디제이 공연, 거리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물총축제가 열린다. 이밖에 미니호스를 탈 수 있는 '포니 승마장', 광개토대왕을 스토리텔링한 어린이 놀이터 '담덕의 꿈' 등 말 테마파크의 다채로운 놀이 시설도 즐길 수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3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