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서귀포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연령제한 폐지·17회로 확대
  • 입력 : 2019. 07.02(화) 14:17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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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7월부터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임신·출산율 제고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횟수도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난임치료 시술의 연령을 만 44세 이하에서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지원횟수도 총 10회에서 17회로 확대한다.

 지원은 신선배아는 기존 4회에서 7회로, 동결배아와 인공수정은 기존 3회에서 각각 5회로 확대되고, 확대회차 1회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신청은 난임시술 의료기관 진단서를 보건소에 제출하고, 보건소에서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고인숙 동부보건소장은 "난임부부 증가에 따라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임산부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760-6131, 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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