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제주관광 이끌 스타트기업 본격 육성

미래 제주관광 이끌 스타트기업 본격 육성
지원 대상 5개 업개 선정
  • 입력 : 2019. 07.01(월) 11:31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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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제이스타트업 창업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한 지 3년이 안된 도내 관광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자금과 컨설팅,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관광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1·2차 심사를 거쳐 '우무'를 비롯한 '비드스튜디오''(주)윈드위시''소싸이어티브''바람이되자' 등 5개 업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우무는 제주 우뭇가사리를 기반으로 관광객을 위한 친환경 디저트를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비드스튜디오는 여행 영상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편집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이밖에 제주 레저관광에 필요한 날씨 앱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빅데이터 기반 제주여행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선보이기로 하는 등 미래 제주 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제주의 새로운 매력을 만들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제주를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지원 사업의 목표"라며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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