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 대상 다문화 이해 교육

입력 : 2019. 06.30(일) 13:25
문미숙기자 ms@ihalla.com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는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다문화창의인성 양성과정을 수료한 베트남, 필리핀,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3명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 신청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각 나라의 전통의상·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외국문화를 소개해 문화다양성을 접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현재 23개 시설에서 43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시설에서는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76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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