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6차산업 국제박람회 10월 12~14일 개최

제주6차산업 국제박람회 10월 12~14일 개최
제주 6차산업 우수성 알리고 새로운 판로개척 기회
국내·외 100여개 업체 참여... 전시·바이어 상담회 등
제주도,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등 개최 준비 만전
  • 입력 : 2019. 06.30(일) 11:5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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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6차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제주6차산업 국제박람회'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6차산업 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함께 '제주6차산업 국제박람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제박람회는 '6차산업, 가치와 미래를 더하다!'를 주제로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조직위는 ▷전시·체험관 운영을 통한 도민·관광객 참여 유도 ▷6차산업 경영체·일반농가 참가 확대 ▷바이어 상담회 등을 통한 가시적 성과 도출 ▷박람회 개최의 정례화 가능성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람회는 10월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체험관 운영 및 바이어 상담회(12일~13일), 컨퍼런스(13일), 팸투어(14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체험관에서는 우수제품 전시는 물론 도민과 관광객이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업체들의 신규 판로 개척을 도울 바이어 상담회에는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등 6개국 해외바이어와 이마트, 롯데홈쇼핑, 하나로마트, SSG 등 20여개 대형 유통업체들이 참여한다.

 13일 열리는 컨퍼런스는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최신 동향 공유 및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제주6차산업 세계로! 미래로!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글로벌 마켓 트랜드에 대한 기조강연을 비롯해 블록체인·아이씨티(ICT)·아이오티(IOT) 등을 활용한 미래 트랜드 농업 사례와 식물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시장 트랜드 소개(세션1), 세계 6차산업 방향 및 추세와 해외 6차산업 성공사례(세션2) 등이 소개된다.

국내·외 바이어 및 컨퍼런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느 팸투어는 제주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유산과 인류무형문화유산 홍보에 초점을 맞춘다.

이에따라 해녀박물관 및 해녀물질 시연 관람,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관광 후 요트를 이용한 제주 해안절경 관광, 제주의 역사와 수려한 제주의 자연 경관에 초점을 맞춘 4·3평화공원 방문, 산굼부리 등 대표 관광지 관람 등이 진행된다.

 이우철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도와 조직위는 8월초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프로그램별 콘텐츠 및 참가업체·기관 등을 확정하는 등 박람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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