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 재래식 화장실 정비 추진

저소득 주민 재래식 화장실 정비 추진
  • 입력 : 2019. 06.27(목) 16:02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시는 매년 추진하는'2019년 저소득 주민 재래식 화장실 정비사업'에 포기자가 많음에 따라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세 차례 모집을 통해 총 124가구가 신청했으나 이중 26가구가 하수관거 연결까지의 추가비용 부담과 화장실 개선에 따른 동티가 우려된다는 풍습의 영향으로 포기 또는 연기의사를 밝혔다.

 제주시는 이에 올해 사업목표인 125가구 선정을 위해 4차 추가모집을 통해 27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정비사업 지원 희망자는 7월 18일까지 건축물 대장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사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 사업은 수질오염·보건위생·악취 등의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중점적으로 심의 선정해 지방보조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 정비사업은 2019년 6월말 98개소를 선정해 이중 59개소(118백만원)의 재래식화장실이 정비되었으며, 39개소가 현재 공사 진행중이다.

 7월부터는 읍·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래식화장실 실태파악을 통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6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