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월 미분양주택 1126호… 전월比 9.6% 감소

제주 5월 미분양주택 1126호… 전월比 9.6% 감소
  • 입력 : 2019. 06.27(목) 15:4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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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1126호인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2741호에 이른다. 이는 전월대비 1.1%(700호) 가량 늘었다. 반면, 이 기간 제주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 4월에 견줘 119호(9.6%)가 줄었다.

제주의 미분양주택은 지난 제주살이 열풍이 불었던 2013년 588호를 시작으로 연말 기준 2014년 124호, 2015년 114호, 2016년 271호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부동산 거래 등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2017년 1271호, 2018년 1295호에 이어 올해도 1200호대의 미분양 사태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의 준공후 미분양 주택도 2013년 429호, 2014년 94호, 2015년 20호, 2016년 90호에 이어 2017년 530호, 2018년 750호로 몸집을 불렸다. 올해 5월 말 기준 732호가 미분양 상태다. 전국평균 전월대비 준공후 미분양 주택 증감률은 1.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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