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학생 SW특공대 10명 선발

제주대, 학생 SW특공대 10명 선발
특성화학과 미국 글로벌기술 체험
  • 입력 : 2019. 06.27(목) 14:05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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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단장 송왕철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SW중심대학 특성화학과(경영정보학과, 전산통계학과, 컴퓨터공학과, 컴퓨터교육과) 학생 10명을 SW특공대로 선발해 글로벌기술개발 프로젝트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K-SW Square(미국 퍼듀대)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제주대를 비롯해 전국 35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SW 기술관련 세미나,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기업가정신 교육, 최신기술세미나, 영어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수행과제별 국내학생(4~5명), 지도교수(1명), 현지학생(1명), 기업멘토(1명) 등 7~8명으로 팀을 구성해 팀별로 프로젝트 제안서, 주간실적, 최종결과보고서, 결과발표 등의 프로세스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송왕철 단장은 "미국 현지학생, 현지 엔지니어와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선진화된 문제해결 방법을 습득하고, 글로벌 SW프로젝트를 계획하고 관리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국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기술구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대는 지난 2018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에 선정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SW인재양성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SW중심대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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