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별영향평가사업·특정성별영향평가 과제 확정

제주도 성별영향평가사업·특정성별영향평가 과제 확정
  • 입력 : 2019. 06.26(수) 15:42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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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도 성별영향평가사업 대상과제 189건과 2020년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2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5일 제주도청 자연마루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성별영향평가사업 대상과제는 일자리, 안전, 청년 지원사업 등에 초점을 맞춰 선정됐다.

주요 과제는 청년인재 육성 및 역량개발 지원, 안전문화운동 확산, 재난심리안정지원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지원, 장애인 직업재활지원 등이다.

또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으로는 '제주도 홍보물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와 '제주도 축제 등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등이 통과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들 과제는 사업수혜자의 특성을 남녀로 뚜렷이 구분하기 어렵지만, 심층적 분석을 통해 사업 결과의 성별 분리 또는 성별 위계가 드러나는 사업들이다.

정책개선안 발굴은 물론 확산될 경우 성평등정책에 대한 도민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했다.

성별영향평가사업은 성인지예산으로,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는 내년도 예산으로 반영해 각각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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