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이 제주지역 화장품 기업의 중국시장 개척과 판매채널 다각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지난 24일 도내외 화장품 기업 및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시장 판로개척 세미나와 마이크로니들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내외 화장품산업 기업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화장품 산업 분야 신기술인 '마이크로니들'을 통한 사업 추진 방안과 중국시장 진출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주)이지웹피아 배정홍 대표가 글로벌 티몰 TOF 입점에 대한 내용과 혜택을 안내하기도 했다.

마이크로니들 협의회에는 (주)헬리오스, 선문대학교 등이 참석해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과 산업체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산학협력사업 발굴 및 기술고도화에 관해 논의했다.

제주산학융합원 관계자는 "도내 화장품 산업 성장을 위해 신기술인 마이크로니들 기술 활성화 및 중국시장의 판로개척을 위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