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이틀새 화재사고 잇따라

입력 : 2019. 06.25(화) 11:34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25일 오전 4시 12분쯤 제주시 건입동 소재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에서 이틀새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오전 4시 12분쯤 제주시 건입동 소재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우나 내 한증실이 소실되는 등 3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증실 천장 전기 배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24일 오후 6시 27분쯤 제주시 외도2동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앞서 24일 오후 6시 27분쯤에는 제주시 외도2동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오후 6시 48분쯤 완진됐으나 건물 및 가재도구 일체가 전소되는 등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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