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대상 천문학자와 만남 운영

초중고생 대상 천문학자와 만남 운영
서귀포시, 29일 탐라전파천문대 특별개방 등
  • 입력 : 2019. 06.23(일) 12:27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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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천문학에 관심있는 초·중·고생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천문연구원과 연계한 '천문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오는 29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후 6시 30분부터 한국천문연구원 전파천문학자의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우주전파관측망 탐라전파천문대 견학, 전파망원경 만들기, 천체투영실 영상 관람, 천체관측 순으로 약 3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우주전파관측망은 직경 21m 망원경 3개로 구성된 브이엘비아이(VLBI) 관측망으로, 제주에는 한국우주전파관측망 탐라전파천문대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옆에 위치해 있다.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지만 이 날 특별히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개방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국천문연구원 전파천문학자의 전문 강연과 함께 날씨가 좋으면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태양계 행성 중 가장 거대하고 줄무늬가 특징인 목성도 관측할 수 있다.

 시는 무료로 진행되는 천문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신청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http://culture.seogwipo.go.kr/astronomy)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4-739-97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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