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소기업인들 제주서 미래 전략 논의

전국 중소기업인들 제주서 미래 전략 논의
26~29일 중기 리더스포럼… 박영선 장관 등 참석
  • 입력 : 2019. 06.23(일) 12:23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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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소기업인이 제주에 모여 업계의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6~29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700여명이 참석하는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초연결 시대와 공동의 미래'로 사회경제적 급변의 시기에 소통과 협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모색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중소기업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개막식에서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은 경제 심리 회복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민경제 살리기' 실천 과제와 정책 제언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정책금융의 역할'에 대한 강의, 4차 산업혁명의 권위자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특강,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폐막 강연 등이 나흘간 이어진다.

이밖에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와 류종형 사상심리연구소 소장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13회째인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중소기업의 미래비전과 정책 이슈를 선도하는 동시에 기업인들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경제단체 내 주요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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