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 300대 교체

노후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 300대 교체
서귀포시, 설치 후 5년 지난 동지역 장비 대상
  • 입력 : 2019. 06.23(일) 10:21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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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RFID) 중 5년이 경과한 동 지역의 노후 장비 300대에 대한 교체작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교체작업은 사업비 5억원 전액을 국비(복권기금)를 확보해 추진했다. 이번 RFID 교체는 2017년 277대 교체 후 두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시 시민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RFID 유지보수 업무를 직영체제로 운영해 신속한 민원처리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는데, 선제적으로 부품을 교체하면서 민원 건수도 2017년 2091건에서 2018년 958건, 올해 5월까지 271건으로 감소 추세다. 현재 시 지역에서는 총 1642대의 RFID가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생활쓰레기 배출환경 조성에 나서는만큼 시민들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부터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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