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치유의숲·올레7코스·서복전시관·성산일출봉 '전국 열린 관광지' 선정

서귀포 치유의숲·올레7코스·서복전시관·성산일출봉 '전국 열린 관광지' 선정
문체부 공모사업 일관…전국 6개 권역 24개 관광지 선정
  • 입력 : 2019. 06.21(금) 11:03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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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표 관광지인 서귀포 치유의 숲과 제주올레7코스, 서복전시관, 성산일출봉이 2019 전국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9년도 전국 열린관광지 사업 공모 결과, 제주지역 관광지 4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은 문제부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노년층,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에 균등한 여행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전국 관광지 29곳이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지난 2017년 천지연폭보가 문제부 열린관광지로 뽑힌 바 있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제주 서귀포시 외에도 강원도 춘천, 전북도 전주·남원·장수, 경남도 김해 등 전국 6개 권역의 관광지 24곳을 열린관광지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15일 열린 사업설명회를 시작해 같은 달 17~31일까지 사업신청을 접수했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지난 7일 1차 서류심사에서 신청 지자체 13곳 중 9곳이 선정됐으며, 같은 달 14일 면접심사를 통해 서귀포 치유의 숲을 포함한 24곳이 최종 확정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열린관광지 조성은 제주관광 질적 성장의 주요과제로 역점을 두고 추진해오고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 다양한 여행수요에 부응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예산을 지원하고 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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