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지원은 도내·외의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 소상공인들에게 자금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올해 두 번째 출연으로 지난 1월 출연금 1억원을 합하면 기금은 4억2200만원에 이른다. 제주농협은 2003년 제주신용보증재단 출범을 시작으로 매년 출연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메르스 피해 지원 등 다양한 목적의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17년간 지원한 총 기금은 49억원에 달한다.
제주농협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 납부를 통해 일자리창출기업, 사회적기업, 자영업자 등에게 지속적으로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