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시동’

제주도민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시동’
도·제주개발공사, 제주시주거복지센터 개소
서귀포권역센터는 오는 7월1일 개소식 예정
  • 입력 : 2019. 06.20(목) 12:56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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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가 본격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19일 제주시 동광로 소재 제주시권역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월 ‘주거복지센터 위‧수탁 협약’을 통해 인력채용 등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제주시권역 주거복지센터(제주시 동광로 102 번영빌딩 2층)를 개소했다. 서귀포시권역 주거복지센터(서귀포시 일주동로 8646 1층)는 다음달 개소된다.

제주시권역센터에는 센터장을 비롯해 5명이, 서귀포시권역센터에는 4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을 비롯해 ▷임대주택 등의 입주, 운영, 관리 등과 관련한 정보 제공 ▷주거복지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연계 ▷주거복지 관련 교육 ▷주거복지 관련 제도에 대한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도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주거복지센터 본격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주거안정에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 주거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은 오는 7월 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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