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헬기 한라매, 훈련 통해 안정성 확인

제주소방헬기 한라매, 훈련 통해 안정성 확인
제주소방본부, 소방항공대 정식 발대 앞두고 맹훈련
  • 입력 : 2019. 06.18(화) 18:02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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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8일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 일대에서 항공지휘 및 인명구조·구급 훈련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8일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 일대에서 항공지휘 및 인명구조·구급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정병도 소방안전본부장이 항공지휘와 인명구조 로프하강 등 직접 훈련에 참여해 제주소방헬기 '한라매'의 안정성도 확인했다.

 '한라매'는 지난해 7월 수리온 계열 기종인 마린온 추락사고 이후 운항이 중단됐다가 같은해 12월 한라산 및 유인부속도서 주요 임무항로 비행숙달훈련을 시작으로 인명구조 훈련 등을 재개했다.

 정병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작년 수리온 계열 기종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로 한라매의 안전에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헬기 훈련에 직접 참여해 헬기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도민들께 제주소방헬기가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6일 제주공항 내에서 소방항공대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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