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지역 해수욕장 계절음식점 운영

22일 제주지역 해수욕장 계절음식점 운영
  • 입력 : 2019. 06.17(월) 13:29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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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는 2019년 하절기를 맞아 해수욕장 등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시기인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계절음식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계절음식점은 해수욕장 등 행락객 들이 즐겨 찾는 장소에서 읍· 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운영하게 되며, 공유수면 점용허가 및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등의 사전절차를 거친 후 영업에 필요한 영업장, 조리장, 급수시설, 화장실 등을 갖추어 영업신고토록 하고 있다.

 제주시는 해수욕장 이외 주변 음식점 영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지역과 오수처리를 위한 배수 설비가 없는 해안도로변 등 민원 발생이 있었던 장소는 계절음식점 영업신고를 억제해 나갈 계획이며, 계절음식점에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적정 음식가격을 책정하여 가격표를 게시토록 하고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게 청결· 친절서비스 및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해 하절기 계절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주변 상권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계절음식점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가격 표시 ·친절서비스·위생관리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민원 불편을 사전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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