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새벽 '아라~회천' 번영로 일부 구간 통제

19~20일 새벽 '아라~회천' 번영로 일부 구간 통제
봉개교 가설공사 관련…우회도로 이용 당부
  • 입력 : 2019. 06.17(월) 10:24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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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사진 현황도. 제공=제주도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자정부터 오전 5시 사이 새벽시간대에 제주시 아라-회천에 이르는 번영로 일부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기간동안 애조로와 번영로 연결을 위한 봉개교 가설공사를 실시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작업시간동안 중산간도로 분기점인 봉개교차로에서 제피로스 입구까지는 전면 통제되며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우회도로는 봉개교차로에서 서·동회천-와흘교차로-제피로스 입구까지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동부경찰과 자치경찰단, 모범운전자회 및 공사관계자들이 주요 지점에 배치돼 교통 안내를 진행한다.

한편 앞서 봉개교 가설공사는 지난 달 23일부터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행될 예정이였으나,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도민안전 및 도로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야간에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작업장비도 크레인 300t 1대를 추가 배치하고, 빔 운반 트레일러도 육지부 유경험자를 투입해 번영로 연결을 위한 상부빔 거치공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18일 동부지역 집중호우로 훼손된 빔 운반로에 대해서도 재정비를 완료한다.

제주도 관게자는 "봉개교 상부 빔 거치공사 기간 동안 도로 전면통제로 도민 및 관광객 등의 교통 혼란 및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안내하겠다"면서 해당 공사시간에는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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