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특급 투수로 발돋움

류현진 특급 투수로 발돋움
MLB 7개 항목서 1위 질주
  • 입력 : 2019. 06.14(금) 00:00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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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내셔널리그를 넘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체를 호령하는 특급 투수로 발돋움했다.

가장 객관적인 지표인 기록이 류현진의 탁월함을 보여준다.

12일(한국시간) 현재 류현진은 규정이닝을 채운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들 가운데 7개 항목에서 1위를 질주한다.

5명의 투수와 함께 다승(9승) 공동 1위를 달린다.

평균자책점(1.36)과 탈삼진을 볼넷으로 나눈 비율(15.40) 부문에선 부동의 선두다.

류현진은 투구 효율성을 가늠하는 이닝당 최소 투구 수에서도 14.02로 탬파베이레이스의 우완 요니 치리노스(14.07)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그 밖에 야구를 통계·수학으로 분석하는 세이버메트릭스 분야에서도 류현진은 실점 환경 등을 고려해 계산한 조정 승리 기여도(3.2)와 승리 확률 기여도(3.2)에서 모두 1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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