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광장이 밝아진다

탐라문화광장이 밝아진다

제주시 야간경관조명 시설물 보강 공사 추진
  • 입력 : 2019. 06.13(목) 16:26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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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탐라문화광장 3개소(탐라·북수구·산포광장)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시설물에 대해 보강 공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탐라광장 야간경관 조명등, 북성교 교량 포인트조명(LED), 산포광장 라인조명 등을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제주의 해상 관문인 탐라문화광장 주변 시설물 정비를 통해 도민 및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 역할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탐라문화광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도까지 사업비 560여억원을 투입해 원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돼 조성됐다. 조성사업이 마무리 된 후 시설물 등이 제주시로 이관돼 관리하고 있으며 역사·문화·예술 테마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시설물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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