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5일간 '2019 청렴문화제' 개최

19일부터 5일간 '2019 청렴문화제' 개최
  • 입력 : 2019. 06.12(수) 17:22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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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서는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 '2019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등 도 일원에서 '제주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와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민권익위원회도 참여한다.

 주요행사로는 청렴사회협약, 국민권익위원장 청렴특강, 청렴영화 상영, 청렴워크숍, 청렴문화존, 청렴문화기행 등이 진행된다.

 행사 개막식은 28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참여 기관?단체장 및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전 10시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28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기관·단체장들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공동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의 특강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청렴연수원의 청렴콘서트 팀이 내도하여 청렴콘서트를 진행한다. 제주자치도 공직자들로 구성된 청렴연극동아리의 청렴연극도 공연된다.

 청렴영화는 2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오후 5시에 상영된다. 도민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며, 부대행사로 선착순 100명에게 청렴캘리그라피 노트를 제공한다. 공직자 대상 청렴워크숍도(청렴 역량 측정, 공직자 동호회의 문화공연 및 청렴연극 등) 21일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문화존'을 22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운영한다. 청렴머그컵 만들기, 청렴에코백 만들기, 청렴인증샷, 공예체험, 캘리그라피 청렴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청렴 체험프로그램과 통기타 공연 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가족단위 도민들과 함께 '나의 청렴을 우리의 청렴으로!'를 주제로 청렴문화기행에 나서는데, 제주 추사관을 찾아 청렴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일상 속의 청렴을 내용으로 하는 청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문화제 행사 시 수상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제를 통해 청렴문화가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고, 청렴이 기본이 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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