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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인구 100만명 달성 가능할까
2017년 도시계획 수립 당시 2025년 계획인구 설정
국내 전문기관 인구 추계 2100년 45만으로 감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9. 06.12. 17: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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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항공 사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5년 상주인구 100만명 수용이 가능한 도시계획을 수립했으나 국내 전문기관의 인구 추계와 달라 인구 100만명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상주인구 100만명은 제주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노년인구 부양비 증가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 4월 2025년 계획인구를 100만명(상주인구 75만명·체류인구 25만명)으로 예상하고 제2공항 주변지역 4.9㎢를 도시 개발이 가능한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도시계획 재정비안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시가화예정용지, 공항주변지역 등의 토지이용계획이 변화한 것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07년 수립했던 도시계획인구 80만명(상주인구 66만명·,체류인구 14만명)보다 20만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이에 반해 지난해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는 2030년 제주 상주인구를 79만9441명으로 예측했다. 또 제주도 인구는 2047년 86만3500명까지 증가한 후 2100년엔 45만8625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제주지역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노년인구 부양비는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제주지역 청년 유입인구는 2017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고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제주의 노년 인구부양비(65세 이상 인구/30세~65세 이하 인구)는 2018년 2.7:1에서 2054년 1:1로 예상됐다.

 이와 관련, 인구학자인 서울대 조영태 교수는 지난달 열린 인구정책 토론회에서 가장 현실적인 최적의 제주도 인구는 74~75만명으로 2.5(청년)대 1(고령자)의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이어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만족해야 하고 나아가 사람들이 살고 싶은 곳이 돼야 제주의 인구관리와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 환경과 자연자원, 사회자원, 인프라 등이 충분한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계청은 제주지역 인구추세가 지속된다면 제주도 총인구는 2035년 78만6000명, 2040년 80만명으로 추산했다.

 한편 제주도는 인구절벽 시대 도민사회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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