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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행길 조성' 사업 특교세 지원과제 선정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9. 06.11. 14: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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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 국민디자인단 과제 공모에서 '어린이가 만드는 안전한 보행길 조성'사업이 특교세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은 전국 지자체 및 중앙행정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개선해야 할 과제를 찾아 응모한 전체 160개 과제에 대한 전문가 심사(서면·심층)결과 서비스 디자이너 지원 과제로 광역 5개 · 기초 18개가 선정됐으며, 현장심사 결과 광역 4개· 기초 14개가 특교세 과제로 추가 선정돼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앞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 기법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사고원인을 재분석하고 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보호)표지판을 설계해 시범지역내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시민사회단체, 어린이회, 학부모회 등이 함께 참석하는 유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정책수요자(학부모, 어린이, 운전자, 전문가, 이해관계인), 서비스 디자이너, 사업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10~15명)을 구성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보호)표지판 디자인을 설계하고 시제품(프로토 타입)을 제작한 뒤 시범지역에서의 운용을 통해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현민 기획조정실장은 "정책 수요자인 도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등이 함께 개선과제를 발굴해 도민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정책모델을 확산해나가겠다"며 "도민 참여를 위한 행정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도민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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