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5월 직무수행 평가 전국 7위 기록

원희룡 지사 5월 직무수행 평가 전국 7위 기록
이석문 제주교육감 전국 3위 유지
  • 입력 : 2019. 06.11(화) 09:45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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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전남 김영록 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63.4%를기록, 한 달 전 4월 조사 대비 5.6%p 오르며 2개월 만에 다시 1위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0.1%p 내린 60.8%로 지난달에 이어 횡보하며 2위로 한 순위 하락했으나 60%대를 유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8%p 오른 56.8%로 5개월 연속 순위 변동 없이 3위를 이어갔다. 이철우 지사의 지지율은 작년11월 조사(47.5%) 이후 6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어 충북 이시종 지사(54.6%)가 한 순위 오른 4위, 전북 송하진 지사(51.4%)가 세 순위 오른 5위, 강원 최문순 지사(50.9%)가 두 순위 내린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제주 원희룡 지사(50.3%)가 7위, 서울 박원순 시장(49.5%)이 한 순위 오른 8위, 세종 이춘희 시장(49.2%)이세 순위 내린 9위, 충남 양승조 지사(47.2%)가 세 순위 오른 10위, 대구 권영진 시장(46.8%)이 한 순위 내린 11위, 경기 이재명 지사(44.9%)가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부산 오거돈 시장(42.5%)이 한 순위 오른 13위, 인천 박남춘 시장(42.4%)이 세 순위 내린 14위, 대전 허태정 시장(42.2%)이 한 순위 오른 15위, 경남 김경수 지사(39.9%)가 한 순위 내린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3.5%)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이용섭 광주시장(60.8%)이 1위, 박원순 서울시장(49.5%)이 2위, 이춘희 세종시장(49.2%)이 3위, 권영진 대구시장(46.8%)이 4위, 오거돈 부산시장(42.5%)이 5위, 박남춘 인천시장(42.4%)이 6위, 허태정 대전시장(42.2%)7위, 송철호 울산시장(33.5%)이 마지막 8위를 기록했다. 도지사별로는 김영록 전남지사(63.4%)가 1위, 이철우 경북지사(56.8%)가 2위, 이시종 충북지사(54.6%)가 3위, 송하진전북지사(51.4%)가 4위, 최문순 강원지사(50.9%)가 5위, 원희룡 제주지사(50.3%)가 6위, 양승조 충남지사(47.2%)가 7위, 이재명 경기지사(44.9%)가 8위, 김경수 경남지사(39.9%)가 9위로 나타났다. 이번 5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8.6%로 4월(47.8%) 대비 0.8%p 높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37.9%로 4월(38.8%)보다 0.9%p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5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전달보다 0.7%p 내린 46.5%로 순위 변동 없이 3위를 유지했다.

1위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으로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58.1%로 4월 조사 대비 8.6%p 큰 폭으로 오르며 지난 12월 이후 5개월 만에 1위로 상승했다.

이어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53.9%로 1.5%p 올랐으나 2위로 한 순위 하락했고,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0.7%p 내린 46.5%로 순위 변동 없이 톱3를 유지했다.

이번 리얼미터 정례 월간조사는 지난 5월 22일 ~ 5월 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7,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 (광역 시도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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