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10승 도전
11일 오타니와 첫 대결 전망
  • 입력 : 2019. 06.10(월) 00:00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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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로 꼽히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일본이 자랑하는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첫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류현진은 11일 오전 11시 7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인절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미국 ESPN은 11일 에인절스전 다저스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다저스 로테이션상 류현진의 차례이기도 하다.

류현진과 오타니는 아직 단 한 번도 상대하지 않았다.

올해 류현진은 9승 1패 평균자책점 1.35의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단독 1위고, 다승은 공동 1위다.

에인절스전에서도 승리를 챙기면 10승 고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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