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세미, 실업체조연맹회장배 '3관왕'

제주 양세미, 실업체조연맹회장배 '3관왕'
도마·평균대·개인종합 1위… 삼다수는 단체전 3위
  • 입력 : 2019. 06.09(일) 14:4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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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여자일반부 개인전 3관왕을 차지한 양세미(맨 오른쪽)의 맹활약에 힘입어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제주체조의 유망주 양세미(19·제주삼다수)가 제20회 한국실업체조연맹 회장배 대회에서 개인전 3관왕을 달성했다.

양세미는 지난 6~7일 대전체육고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전 도마에서 12.950점으로 우승했다. 또 평균대에서도 12.7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단평행보과 마루에서 순위권을 밖으로 밀려났지만 도마와 평균대에서 탁월한 성적을 내며 4개 종목 총점 48.200점으로 개인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제주삼다수의 양세미의 맹활약으로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4개 종목 총점 175.250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양세미는 오는 18~19일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제3회 제3회 코리아컵 제주국제체조대회에 출전, 세계 최상위권 선수들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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