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업무 민원 해소 위한 '워킹그룹' 운영

세정 업무 민원 해소 위한 '워킹그룹' 운영
제주시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노력
  • 입력 : 2019. 06.06(목) 14:35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시는 세정 업무에 대한 민원 해소를 위해 '워킹그룹'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세무과 직원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업무 처리 중 불합리하다고 판단되거나 민원 불편 사항을 과제로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매주 목요일 주 1회 업무시간 후 세무과 회의실에서 직원 간 토론 방식으로 운영된다.

 워킹그룹은 지난 5월까지 총 8회를 운영, 24건의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 과제는 농지 취득세 감면 운영, 이혼 시 세율 특례 적용, 선박에 대한 취득세 적용, 연부 취득 시 과세표준 적용, 외국납부세액공제 등이다.

 토론 과제 중 제도개선이 필요한 10개 과제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제도개선토론 과제로 제출했으며 이중 2개는 지방세법 개정 대상으로 채택돼 검토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토론 대상 과제를 확대하고 참여 대상도 읍면동 세무공무원까지 폭 넓게 운영해 불합리한 제도개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51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