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도로 숲터널 구간' 환경 개선

'5.16도로 숲터널 구간' 환경 개선
도로경계석 교체·아스콘 덧씌우기
  • 입력 : 2019. 06.05(수) 18:16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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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5.16도로 숲터널 구간의 교통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 10억원(국비)을 투입하고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총 1.2㎞이며, 5월 말 공사에 착수해 오는 8월 27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5.16 도로 숲터널 구간 환경개선사업은 노후화된 시멘트콘크리트 경계석을 제주경계석으로 교체하고,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통해 주행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야간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선유도시설을 설치한다.

 이양문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5.16도로 숲터널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인 만큼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출·퇴근 시간대 공사를 피하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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