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점검 실시

제주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점검 실시
  • 입력 : 2019. 06.05(수) 16:55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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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수욕장과 하천, 계곡, 체육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기기구 및 설비의 결함, 물놀이 유원시설업자의 안전위생기준, 안전성검사 수검 및 안전 관리자· 안전요원 적정배치여부, 제반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이다.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 및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발견 즉시 해당기구에 대한 운행정지 조치 후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야영장업의 점검은 도 주관으로 행정시 관광부서와 재난관리부서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7월 12일 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화재예방기준, 전기 및 가스 사용기준, 위생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관광숙박업 및 휴양펜션업 53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 전기· 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검검을 실시해 14개소(관광숙박업 8개소, 휴양펜션업 6개소) 업체에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시정조치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관광사업체에 대한 안전진단은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 활동으로 도민 및 사업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관광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관리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은 시정 및 추후 개선결과를 점검함과 동시에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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