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황칠' 향토산업 육성사업 우수지구 선정

'제주황칠' 향토산업 육성사업 우수지구 선정
제주시, 8개 시도 48개 사업 평가 대상서 1위
  • 입력 : 2019. 06.04(화) 16:57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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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주황칠'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향토산업 육성사업 추진 실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육성하고 1·2·3차 산업과 연계해 지역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기위해 매년 추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2018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전국 48개 사업에 대해 매출액, 일자리창출, 연구개발, 자립화노력, 발전가능성 등의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전국적으로 평가 점수 80점 이상인 우수지구에 4개 지역(제주, 경남, 경북, 강원)이 선정됐으며 그 중 '제주황칠'이 1위를 차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향토산업 우수지구에 선정돼 향후 희망하는 제품에 대한 판촉지원 사업에 참가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제주황칠의 우수성을 통해 농가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향토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황칠나무는 상록활엽교목으로 나무인삼이라 불리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이 연구개발을, ㈜비케이바이오는 제품생산·유통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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