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2019 어버이상 시상식

제주4·3평화재단 2019 어버이상 시상식
김연옥 할머니·공소기각 판결 어르신도 선정
  • 입력 : 2019. 06.03(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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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지난 1일 제주4·3평화기념관 대강당에서 2019 제주4·3어버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4·3희생자의 배우자 11명, 생존희생자(공소기각) 8명, 후유장애인 4명, 고령유족 9명을 포함해 모두 32명이다. 수상자 중에는 제71주년 4·3희생자추념식 당시 도민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던 사연의 주인공 김연옥 할머니와 지난 1월 17일 사법부의 공소기각 판결로 실질적 무죄를 쟁취한 어르신들도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양조훈 이사장과 송승문 유족회장은 수상자 개개인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으며, 수상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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