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3일 제주형 지역화폐 토론회

정의당, 3일 제주형 지역화폐 토론회
  • 입력 : 2019. 06.02(일) 12:03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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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제주도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는 3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주형 지역화폐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국 60개가 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고향사랑상품권이라는 이름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제주사랑상품권이 존재하지만 일부 재래시장 및 상가에만 적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제주형 지역화폐가 도입되면 지역소비의 역외유출 방지 및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출을 증대시키고, 제주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에서는 신규철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정책위원장이 지역화폐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안광호 인천시 소상공인 정책팀장이 최근 인천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발행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토론에는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과 고선애 제주도 소상공인·기업정책팀장, 고은실 도의원, 김점철 정의당도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장, 최종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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