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이공분야 중점연구소 3곳 선정 쾌거

제주대, 이공분야 중점연구소 3곳 선정 쾌거
해양과학·아열대원예·기초과학 분야 사업 유치
  • 입력 : 2019. 06.02(일) 12:0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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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소장 이제희,왼쪽부터)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소장 이효연) 등 연구소 3곳이 '2019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제주대 산하 연구소 3곳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19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제주대 연구소 3곳은 ▷자유공모 분야 해양과학연구소(소장 이제희) ▷자율운영 중점연구소 분야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 ▷후속연구 분야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소장 이효연) 등이다.

제주대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해양바이오와 아열대원예산업, 제주 청정자원에 기반한 기초과학 연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과학연구소는 '양식생물 생체방어 연구'라는 주제로 향후 9년간 약 6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해양바이오 특화 연구 및 인력양성을 목표로 제주의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발전과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연구소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는 지난 9년간의 중점연구소사업의 실적과 향후 연구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학중점연구소 후속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아열대작물육종분야 특성화 대학중점연구소'로서 향후 6년간 정부로부터 42억원을 지원받는다.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는 '청정제주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기초과학 통합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제주 생물권 보전 및 청정환경 연구의 메카'라는 연구비전을 제시해 '2019 이공분야 자율운영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됐다. 향후 9년간 약 99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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