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업생산·출하 감소, 재고는 증가

광공업생산·출하 감소, 재고는 증가
통계청, 4월 제주지역 산업활동 동향
  • 입력 : 2019. 06.02(일) 11:04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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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감소한 대신 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19년 4월 제주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 비해서도 1.3%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음료(20.1%),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38.0%), 고무·플라스틱(9.4%)이 증가했으나, 전기·가스업(-13.4%), 비금속광물(-19.8%), 광업(-19.4%) 등이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했지만 전월에 비해선 1.5% 증가했다.

 광공업 출하는 의약품(143.6%), 음료(10.4%),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72.5%) 등이 증가했으나 전기·가스업(-12.8%), 비금속광물(-18.8%), 식료품(-4.9%)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63.3%, 전월에 비해 3.5% 증가했다. 재고는 음료(138.4%), 식료품(27.1%), 비금속광물(47.7%) 등이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5.2로 전년동월대비 11.3%, 전월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발·가방(-25.9%), 가전제품(-24.1%), 기타상품(-17.5%), 의복(-13.3%), 음식료품(-9.1%), 오락·취미·경기용품(-8.5%), 화장품(-2.3%) 등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감소한 상품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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