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日총영사관 영사 배우자 '음주뺑소니'

제주 日총영사관 영사 배우자 '음주뺑소니'
  • 입력 : 2019. 05.30(목) 15:35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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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일본 총영사관에 근무하는 일본인 수석 영사의 배우자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쯤 제주시 한라수목원 인근 도로에서 주제주 일본국 총영사관 수석 영사의 배우자 한국인 A(48)씨가 앞에 있던 차량과 충돌했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차량을 몰고 그대로 도주하다 사고를 당한 차량의 차주에게 붙잡혔다.

 출동한 경찰이 A씨의 음주수치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25%의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로 차량을 몬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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