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가계수입전망 밝지않다

제주지역 가계수입전망 밝지않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 98.4… 4월보다 3.0p 하락
생활형편 큰 변동없고 가계수입전망 CSI 5p ↓
  • 입력 : 2019. 05.30(목) 09:26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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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자들은 가계수입전망이 다소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올 5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4로 4월에 비해 3.0p 하락했다.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97.9)에 비해 소폭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심리지수(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8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소비자동향지수(CSI:Consumer Survey Index)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설문조사해 그 결과를 지수화한 통계자료이다.

현재생활형편CSI(94)와 생활형편전망CSI(94)는 4월에 비해 각각 1p 하락했다. 또 가계수입전망CSI는 96으로 4월 101에 비해 5p나 하락했다. 소비지출전망CSI(107)는 1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경기판단CSI(70)과 향후경기전망CSI(77) 역시 전월대비 각각 3p, 5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81)는 3p 하락하고, 금리수준전망CSI(111)는 4월과 동일했다.

현재가계저축CSI(93)와 가계저축전망CSI(95)는 각각 1p 하락한 가운데 현재가계부채CSI(100)와 가계부채전망CSI(103)는 2p, 3p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수준전망CSI(137)와 주택가격전망CSI(84)는 각각 6p 상승했으며, 임금수준전망CSI(119)는 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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