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행사 31일 이호해변.. 해안 정화활동도

바다의 날 행사 31일 이호해변.. 해안 정화활동도
  • 입력 : 2019. 05.28(화) 18:36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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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바다의 날 행사가 오는 31일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바다의 날은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이해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해양수산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1996년 정부가 제정한 국기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평소 해양산업 발전에 공이 많은 유공자(7명)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해안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아울러 수중정화활동도 함께 펼쳐진다.

 해양환경단체를 비롯한 제주해양경찰서, 제주해양관리단, 해양환경관리공단, 공무원연금공단 등 7개유관기관과 지역주민,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 최근 괭생이모자반이 다량 유입되는 등 해양환경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때에 제주특별자치도 차원의 자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청정 제주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해양수산관계자 뿐만이 아니라 바다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3일 현재 도내해안 괭생이모자반 유입량은 1049톤으로 이 가운데 841톤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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