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결사 반대"

민주평화당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결사 반대"
  • 입력 : 2019. 05.28(화) 14:19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위원장 양윤녕)은 28일 논평을 내고 대기업 기업형수퍼마켓(SSM)의 도내 입점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도당은 "이마트 산하 노브랜드 제주 아라점이 개점할 예정이어서 도내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며 "상생법으로 도입된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사업조정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여기에 막혀서 SSM이 골목에 쳐들어가는 것이 몇 년 사이에 주춤해졌는데 이마트 산하의 노브랜드라는 SSM을 만들어서 가맹점 형태인 프랜차이즈 형태로 뚫고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민주평화당 도당은 이어 "이러한 현실로 메뚜기떼가 벌판을 휩쓰는 거처럼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시장은 황폐화 될 것"이라며 "중앙당 차원에서 현장 국민경청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제주 SSM 골목상권 침탈을 우려하고 있는 상인들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96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