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토지보상 원활

제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토지보상 원활
2023년까지 29개 공원 4274억원 투입
  • 입력 : 2019. 05.27(월) 17:03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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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3년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공원편입토지 보상비 4274억원을 투입해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보상비 420억원을 투입해 4개 공원(사라봉공원, 남조봉공원, 용담공원, 동복공원)에 대해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5월 현재 감정평가가 완료된 동복공원과 용담공원에 대해서는 우선 보상을 실시 중이며 남조봉공원과 사라봉공원 또한 이달 중 감정평가가 완료될 예정으로 6월까지 올해 확보된 예산의 70% 집행 목표로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 7월 1일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실시계획인가를 내년 6월 목표로 정했다"며 "현재 제주시 29개 공원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위한 절차가 마무리 단계로 올해 7월 중 용역을 착수해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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