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달 중순 하논분화구 일원에서 열리는 하논분화구 모내기 체험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하논분화구는 서귀포시 서홍동, 호근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논농사가 현재까지 2만평 이상 이뤄지고 있다. 이에 시는 농가 및 관리자분들의 협조를 통해 하논분화구 인지도 향상 및 이색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모내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는 내달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중 오전 및 오후 각 1회씩 총 1일 2회 운영된다. 체험시간은 회당 1~2시간이다.

　신청 조건은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6세이하의 영유아의 참여는 가급적 제한하고 있다.

　신청은 28일부터 서귀포시 녹색환경과(760- 2912)로 가능하며, 사전 현장탐방을 원할시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서귀포시 일주동로 8823 전화=733-2912)를 방문하면 하논분화구에 대한 안내 및 현장을 탐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