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제주 2개 사업 선정

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제주 2개 사업 선정
2019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 어르신 일자리 창출 기대
  • 입력 : 2019. 05.27(월) 10:41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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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2개 사업이 2019년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순희)에서 신청한 '시니어손맛집 찬찬찬'과 주식회사 일해(대표이사 김영훈)에서 신청한 '고령지역민을 활용한 포장용역사업'이다.

'시니어손맛집 찬찬찬'은 노형동 한라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식당에서 찌개 메뉴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호텔신라의 기술 자문을 받을 예정이며 밑반찬 포장 판매사업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예산은 국비 2억원이 투자된다.

'고령지역민을 활용한 포장용역 사업'은 제주지역 대표상품인 감귤과 당근 등 착즙 가공 포장용역이다.

모기업은 주식회사 일해이며,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잇는 다양한 일자리 영역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국비는 1억원이 지원된다.

제주도는 이들 사업에 사업당 초기투자비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 어르신은 최저임금 이상의 안정된 보수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복지부가 지난 2월22일부터 3월 29일까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을 진행한 결과, 전국에서 총 117개 사업이 접수됐다. 복지부는 서류·현장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진행해 제주 2개 기업을 포함한 전국 4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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