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제주 전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제주 전시
제주한의약연구원-민속자연사박물관 24일 MOU
  • 입력 : 2019. 05.26(일) 11:46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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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연합전시(제주)'를 공동 주관해 진행키로 했다.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연합전시는 민속자연사박물관과 산청한의학박물관, 한국한의학연구원(한의학역사박물관), 경희대학교(한의학역사박물관)를 포함해 전국 4개소에서 개최된다.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7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100일 동안 동의보감 영인본,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류 및 등재 증명서, 전시용 목판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송민호 원장은 "이번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한의약 관련 자료와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을 발굴해 박물관과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제주한의약 자료의 수집·조사·연구 ▷자료의 보존 및 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공동 전시 및 특별 전시 등 각 부문에 관해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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