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곽다연 올 시즌 전관왕 '순항'

이민우·곽다연 올 시즌 전관왕 '순항'
제22회 금곡배 초중고스쿼시선권대회
남녀고등부 3개 대회 연속 정상 등극
  • 입력 : 2019. 05.26(일) 11:26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이민우(충북상업정보고)와 곽다연(울산 언양고)이 올 시즌 전관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민우와 곽다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케이스쿼시아카데미에서 열린 제22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정상을 차지하며 올 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

이민우는 25일 열린 결승전에서 유정민(동일미래과학고)을 맞아 3-1(11-5, 11-3, 6-11, 11-7)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민우는 앞서 준결승전에서는 김승현(제주고)을 3-0(11-9, 12-10, 11-6)으로 꺾었다.

곽다연은 하수정(충북상업정보고)을 제압하며 3-0(11-7, 11-6, 11-8)으로 셧아웃시키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여중부의 어수빈(서원중)도 팀 동료 이소진을 물리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남중부는 김건(대화중)이 오서진(대화중)을 제압하며 2개 대회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 첫 대회인 제15회 대한체육회장배에서는 오서진이 우승하면서 올 시즌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대회성적.

▶남자초등부 ▷1위 이종혁(서울숭곡초) ▷2위 임주안(세종초) ▷3위 나우영(용연초), 이용욱(천안신안초)

▶여자중등부 ▷1위 어수빈(서원중) ▷2위 이소진(서원중) ▷3위 김민주(대화중), 김하연(대화중)

▶남자중등부 ▷1위 김건(대화중) ▷2위 오서진(대화중) ▷3위 나주영(설화중), 정태경(서원중)

▶여자고등부 ▷1위 곽다연(언양고) ▷2위 하수정(충북상업정보고) ▷3위 서효린(성환고), 신유진(백영고)

▶남자고등부 ▷1위 이민우(충북상업정보고) ▷2위 유정민(동일미래과학고) ▷3위 강우석(언양고), 김승현(제주고)

▶남자고등부 복식 ▷1위 충북상업정보고(박승민,이민우) ▷2위 대광발명과학고B(박준하,이지석) ▷3위 언양고(강우석,박민준), 제주고(김승현,김지환)

▶남자고등부 단체전 ▷1위 백영고(김사무엘,이라온,한종수) ▷2위 와룡고(권숙빈,이동규,이민규) ▷3위 김해생명과학고(지동현,최호진), 인천대건고(유민석,정성보,허원룡)

▶금곡장학생 ▷초등부 이종혁(서울숭곡초), 임주안(세종초) ▷중등부 김건(대화중), 이소진(서원중) ▷고등부 곽다연(언양고), 김승현(제주고).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19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