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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부 오늘도 30℃ 넘는 무더위 예상
주말까지 맑은 날씨.. 다음주 초 비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19. 05.24. 08: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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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선 23일 도민들이 제주시 노형로타리 횡독보도 그늘막 아래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지방에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24일 맑은 날씨 속에 낮 최고기온은 30℃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산을 넘어가면서 고온건조한 바람이 부는 푄현상으로 북부지역의 무더위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지역 오전 4시 기온이 25.9℃를 보인데 이어 낮에도 23일 낮 최고기온에 육박할 전망이다. 제주시 어제 낮 최고기온은 31.3℃로 기상관측 후 5월 최고기온으로는 2위에 올랐다.

하지만 남부지역은 그나마 선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4시 기온에서도 성산은 14.4℃, 서귀포 21.9℃로 제주시지역과는 확실한 차이를 보였다.

주말인 25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기온은 24~28℃를 보여 역시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다음주 초인 27일쯤까지 제주산지와 북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만큼 화재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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