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 입력 : 2019. 05.23(목) 10:34
  • 표성준기자 sjpyo@i㏊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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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3회에 걸쳐 제주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서식밀도를 감소시키는 방제작업이다. 한라산국립공원 경계지역 소나무림 1000㏊에 대해 28일부터 30일까지 1차 방제가 이뤄지며, 2차는6월 18~20일, 3차는 7월 9~11일 진행된다.

 방제활동에 지원되는 헬기는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소속으로 까므프(KA-32T) 대형 기종이다. 이는 1회 비행 시 60㏊(2000ℓ)의 면적을 살포할 수 있다.

 제주도는 항공방제 기간 중 양봉 및 축산농가 등에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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